연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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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떡 로제 시켜먹고 바질페스토 파스타 만들어 먹는 집순이 일상 (feat.르주르 lejour / 샹프리 shangpree)일상 기록 2021. 11. 26. 16:15
어느 순간 갑자기 머릿 속에 떡볶이가 떠오르는 날 있잖아요. 불현듯 들어온 떡볶이 생각이 도저히 안 사라지는 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냉큼 배떡 주문완료. 신전 로제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최소주문 금액도 넘 높고 배달팁이 아까워서뤼 ㅠ_ㅠ 배떡 로제는 누들밀떡에 중국당면을 추가했을 때 완성되는 메뉴라는 말이 있쥬. 그래서 추가했쥬. 매운거 먹고싶어서 2단계 시킨 맵찔이. 2단계 맞나? 아무튼 제일 안 매운 맛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겁나 꾸덕하고... 뜨거움. 울동네 배떡은 무슨 15분만에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날도 나보다 떡볶이가 먼저 도착함,,,ㅎ 내사랑 떡볶이 차가운 복도에서 식으면 안되니까 호다닥 뛰쳐감 ㅎㅎ 🧡 어렸을 땐 김말이튀김에서 김 비린내가 나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