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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마샤 에린백 사고 셔누 덕질하는 일상 (에히요오 와썹~M)
    일상 기록 2021. 11. 10. 20:47

    원래는 생일선물로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를 골랐었는데 직구사이트에서 샀더니 품절돼서 자동 취소가 되었더라지 주르륵

    일주일이나 기다렸는데!!! 아무 소식이 없길래 들어가봤더니 자기 맘대로 취소환불 되어있더라는 ㅠ_ㅠ 

    더 기다리기도 귀찮고 (? 대체 뭐가 귀찮은건지) 딱히 당장 갖고싶은 것도 아니여서 가방으로 바꿨음!

    대충 아무렇게나 메고 다닐 '검정' '가죽' '크로스백'을 사고 싶었는데 눈에 들어온게 바로 앨리스마샤 에린백!

    워낙에 가방에 관심도 없고 명품백 욕심도 없어서 대~충 무신사 어플에서 돌아다니다가 골랐다 ㅎ_ㅎ 🖤

     

     

    다들 블랙컬러를 주문하는지 이것도 재고부족이라 5일정도 기다렸다가 출고 되었던 듯!

    생각보다 더 부드럽고 가벼웠다! 부드러워서 모양이 어색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끈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서 크로스로도 가능하고, 숄더백으로도 가능함! 나는 대부분 옷이 숄더백으로 메는 거랑은 안 어울려서 크로스로만 메고 댕김. 은근 수납력도 좋은 것 같다. 워낙에 손바닥만한 가방만 들고 다녀서 그럴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 플리츠마마 니트플리츠백 말고는 다 얘보다 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이 너무 콩알만해서 사람들이 맨날 여기에 뭐 들어가냐고 하곤 했는데,,, 50ml 향수도 본품으로 넣고 다녀도 충분한데욥...? 회사카드키, 지갑, 에어팟, 쿠션, 립 2개까지 넣고 운동 다닐 때는 훈제란도 하나 들어갔다구욥....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앨리스마샤 에린백 가격도 저렴한데 디자인이나 재질, 수납력 괜찮아서 가성비 엄청 좋음! 😉

     

     

     

    코로나 자가격리 끝나고 출근한 날인가, 그 다음날인가 오랜만에 언니한테 연락와서 바로 그 주말에 놀러 ㄱㄱ 전부터 매번 가려고 했는데 로나시국이라 오픈 못하던 술집이 마침! 열었더라고요 쿠쿸... 근데 자취 시작하고 처음 놀러가는거라 1호선에 익숙치 않아서 실수로 병점행을 타버림... 30분 지각함... 대역죄인,,, 저녁으로 정통집에서 가볍게 뿌셔주고~ 2차로 술집에서 소주, 3차로 데낄라 조져주니까 내가 조져졌다는 ^.^... 🍻

    3차로 간 술집을 원래 밥먹고 바로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3차로 미루고 간단하게 한 시간만 마시고 오자고 간 곳에 웨이팅이 있었음. 오늘도 행복하셔누,,,🐻🤎 보고십따,,,

     

     

     

    시간순서대로 안 쓰고 사진 잡히는대로 아무거나 쓰다보니까 엉망진창이네 ㅋㅋㅋㅋㅋ 얘는 놀러나가기 전에 배가 애매해서 사온 엔제리너스 반미! 대학교 때 엔제리너스에서 알바하면서 엔제리너스 크로크마담에 빠져서 사라지기 전까지 먹었었는데,,, 나만 좋아했나 사라져버림 ㅠ_ㅠ 그 후에 나온 반미 시리즈도 맛있어서 좀 아쉽지만 용서함,,, 베이컨 어쩌구가 제일 맛있었는데 이 날은 반쪽만 먹고 반쪽은 냉장고 보관해야해서 차가워도 괜찮은 크래미반미로 픽! 오이싫어 인간이지만 꽃살크래미 반미에 있는 오이는 찬성입니다.💚

     

     

     

    그리고 요것은 감사하게도 그라운드플랜에서 주신 기초제품 협찬! 요즘 급 추워져서 크림 뭘 바를까 했는데 때마침 제품제공으로 크림을 선물 주셔서 써보게 되었다. 점점 자연유래, 건강함과 순수함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라운드플랜 역시 자연에 집중하는 브랜드이다. 🤍 패키징부터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 들었는데 사용감도 나쁘지 않았다. 무겁지 않으면서 촉촉함은 그대로 담은 크림이라 쓰기 편했다! 화장할 때 베이스 제품이랑 섞어쓰면 촉촉베이스 연출도 된다고 한다! 아직 이렇게는 안 써봄 ㅎㅎ 팔로우 쪼렙인데도 협찬이 오는 걸 보니 바이럴마케팅이 진~짜 많아졌구나를 실질적으로 느끼게 된다.

     

     

     

     

    고등학교 친구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회사를 다녀서 가끔 시간 맞춰서 점심을 같이 먹곤 하는데 이번에는 마라탕 먹으러 고고링. 신룽푸마라탕 처음 가봤는데 나같은 맵찔이가 가도 오리지널단계를 시킬 수 있는 곳이었다! 원래는 0단계 백탕 시켜서 내가 산초기름이랑 이것저것 타서 먹는데 친구랑 같이 먹어야해서... 사알짝 걱정하면서 기본맛 시켰는데도 괜찮았다! 난 딱 맛있었고 친구는 덜 매워서 아쉬웠을 듯 ㅠ_ㅠ 친구랑 같이 먹으면 꿔바로우도 먹을 수 있어서 조크든요. 꿔바로우는 먹느라 정신팔려 있을 때 나와서 사진 없음. 그동안 탕화쿵부를 제일 좋아했는데 신룽푸도 괜찮고만. 🤤

     

     

     

     

     

    자가격리하는 동안 무기력증이 생겼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재밌는 것도 없고,,, 짜증나는 것도 없고 그냥 무의 상태인 듯한 요즘. 자꾸 멍 때리고 저멀리 창밖만 보게 되고 집중 1도 안 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맨날 회사 집 회사 집... 지겨워 죽겠서... 또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나면 별거 안해도 잘 시간이거든요 ㅠ_ㅠ 그럼 유튜브로 셔누 보면서 힐링 좀 하다가 잠들면 하루 끝,, 또 하루 시작,,, 누구랑 떠들 기분도, 기운도 아니라서 회사에서도 말도 거의 안하고 약속을 따로 잡기도 귀찮음. 그냥 누가 옆에서 쨍알쨍알 떠드는 거 듣기만 해도 기운 빠짐,,, 이번주까지만 이러고 담주엔 다시 갓생 살아야지! 이럴 땐 운동이 딱이라서 요가를 다시 시작할까 싶은데 회사 주변, 집주변 요가센터가 없는게 말이 되냐고!!!! 😐 이것도 그만 쓰고 셔누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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